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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행자를 위한 바간 스팟 정리 (일출, 일몰, 붉은사원)

by BeeBeeMom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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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Bagan)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불교 유적지이자, 수천 개의 고대 사원이 붉은 대지 위에 펼쳐진 환상적인 촬영지입니다. 특히 사진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일출과 일몰, 붉은사원 사진을 찍기 위한 ‘필수 버킷리스트’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바간의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와 추천 시간대, 촬영팁까지 사진 중심으로 바간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간 일출 촬영 포인트 BEST

나옌 사원(Nyaung Lat Phet Viewing Mound): 드론 금지 이후 정부가 공식 지정한 전망 언덕입니다. 열기구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담기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법바야 사원(Pyathada Pagoda) 인근 평지: 현재 사원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나, 인근 논밭 지대에서 광각 렌즈로 장대한 배경 촬영이 가능합니다.

드론 사용 관련 팁: 바간 내 드론 사용은 정부 허가가 필요하며, 사전 신청 없이 촬영할 경우 벌금 또는 장비 압수 위험이 있습니다. 최소 7일 전 허가 신청이 필요합니다.

📸 촬영팁: 삼각대 필수, 새벽 5시 30분 이전 도착 권장, ND필터 유용, 광각과 망원렌즈 모두 준비 추천

일몰 명소 추천 및 시간대별 특징

Buledi Pagoda 인근 언덕: 과거 가장 인기 있던 일몰 사원이었으나 현재 출입 제한 상태. 인근 언덕이나 평지를 통해 유사한 구도 확보 가능.

Shwesandaw Pagoda 앞 평지: 사원을 배경으로 일몰 실루엣을 담기 좋은 장소. 역광 구도로 드라마틱한 사진 가능.

Law Ka Ou Shaung Pagoda: 관광객이 적고 조용한 일몰 장소로, 붉게 물든 하늘과 수평선 조합이 탁월합니다.

📸 촬영팁: 해 지기 40분 전 도착해 자리 확보, 50mm 이상 단렌즈 추천, 인물 실루엣 + 사원 구도 활용

붉은 사원과 낮 촬영 명소 추천

Dhammayangyi Temple: 바간에서 가장 큰 사원. 정교한 붉은 벽돌 패턴과 오후 햇살이 만들어내는 입체감이 뛰어남.

Ananda Temple: 하얀 벽과 붉은 문, 황금 지붕이 조화로운 대표 사원. 인물 사진 배경으로도 좋음.

Sulamani Temple: 오후 3~4시경 빛이 사원 측면에 부드럽게 들어와 그림자 대비와 색감 표현에 뛰어난 장소.

📸 촬영팁: 정오보다 약간 이른 시간대 추천, 편광 필터 사용 시 색감 향상, 흑백 톤 보정도 시도해볼 가치 있음

미얀마 바간은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빛과 안개, 고대 건축이 어우러진 사진가들의 천국입니다. 일출과 일몰은 하루 두 번의 극적인 쇼를 제공하며, 붉은 사원들은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소개한 포인트와 팁을 활용해, 감동적인 사진을 남기는 바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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